전에 샀던 해금을 새주인 찾아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피리 강습을 등록했어요.

국악기는 이로써... 5번째?..

가야금
타악
거문고(한달뿐이었지만)
해금
피리.

관악기는 초등학교때 불던 단소,리코더를 제외하고는 처음인지라 무척 떨렸는데,

첫 시작은 너무 재미있네요!

서와 관대 연결하는 방법, 보관방법, 서를 불리는 방법을 간단히 배우고

시~ 도까지 불어보기!
리코더는 도부터 시작하는데 피리는 시부터 시작해서 아직 너무나 헷갈리지만 하루만에 로망스, 아리랑, 도라지까지 쭈욱~~

벌써부터 다음주 강습이 기다려지네요! 소리가 너무 커서 집에선 연습을 못할테구요..ㅜㅜ!

41회 한국어능력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실은 2년전에 봤었는데, 올해 8월 만료가 되는터라 다시 한 번 응시했어요.


지난번 성적은 운좋게도 2+가 나왔는데, 이번은... 그렇게까지 나올지 모르겠네요^^


지난번엔 책 한권 보고 인터넷으로 기출문제 조금 찾아보고 간게 다였는데..



이번에는 지난번에 봤던 책에다 기출문제집을 하나 더 봤어요.





지금은 개정되어 보라색으로 바뀐듯 하지만^^;..


도서관가서 첫날에 이책을 펼쳐서 좀 보다가 결국 다 보진 못했네요..


책 끝부분에도 형광펜이 쳐져있는걸 보니 지난번엔 끝까지 다 보고 갔나봐용..




책을 새로 구매하긴 좀 그래서 저는 학교 도서관에 있는 기출문제집을 빌려서 풀었어요.


최신판은  이미 다 빌려가고 없어서 8,9권을 빌려왔네요 (25~32회 분량)



무리하지 않고 하루에 1회씩 풀고 오답만 진행했어요. 저는 9권(29~31회) 다 풀고, 8권은 뒤쪽부터 2회분(27,28회)만 풀었는데요,


참 신기하게도 8권에 나온 문제들이 실제 시험에도 많이 나왔어요...


앞부분부터 풀다보면 중간에 60번대쯤 가서 미술에 관련한 지문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미술은 제가 관련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읽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시험가면 미술지문부터 찾아서 풀겠다! 했는데 웬걸.. 이번 시험에 그 지문이 그대로 나왔어요!


그냥 처음부터 풀라는건가보다..하고 이번에도 그냥 앞에서부터 풀었네요^^;;



그리 많이 풀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리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일단 시험 복원된 문제들중에서 제가 기출에서 풀었던거랑 겹치는것들을 몇개 써볼게요.


책을 이미 반납한지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휘어법은... 아마 많이 겹쳤을텐데 제가 이쪽에 워낙 자신이 없어서 오답때도 거의 뛰어넘은지라 ㅠ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1. 영어 표기법 - 낙지덮밥 Nakji-deopbap이 옳은 표현인데 Nakjji-deopbap 로 나와서 정답이었구요


2. 사이시옷 베갯잇, 양칫물

    양칫물만 본 기억이 있는데 나머지 틀린보기 (전세방, 마구간 등)가 다 기출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3. 대한라면으로 4행시를 짓되 조리법을 넣어서 지어라!

    중간에 면과 스프를 같이 넣고 3분간 끓이세요! 하는게 정답이었어요. 이건 100% 동일하게 재출재되었습니다.


4. 구상미술에 관한 글

   이건 지문은 그대로 재출제되었고, 딸린문제 1개만 똑같게 출제되고 다른건 변형되어서 나온것같네요.


5. 감사하다, 고맙다 계열의 문제

  이것도 아마 기출과 매우 유사하거나 똑같게 나온것같아요.


6. 맨 마지막 문제 이것도 100% 똑같이 나왔습니다.

   우리말 순화어를 제정하는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을 풀이한것으로 틀린것을 찾는 문제였어요.

   보기에 3번이 "전문가들이 네티즌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였고, 선지 3번은 '소수네티즌들의 제안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군'으로 서로 딴소리를 하고 있어서 이게 답이었던것까지 정확히 똑같았습니다.


*(추가) 쓰기문제 나트륨 문제는 32회 기출이라고합니다.


대충 기억나는것만 6문제네요^^




그다음은 좀 특이했던 문제?


1. 선지 중에 a-b관계가 틀린걸 찾으라는 문제였던것같아요.

  ㄱ. 개암나무 - 개암   ㄴ. 뽕나무 - 오디   ㄷ. 옻나무 - 옻   ㄹ. 치자나무 - 치자

   이런식이었는데 나머지는 다 나무-열매고 옻나무가 정답이었어요


2. 외래어가 아닌 것은?

  ㄱ. 데님  ㄴ. 노즐 ㄷ. 바지선   ㄹ. 탄저균  ㅁ. 뎅기열

   답은 탄저균... 이건 언제 기출에서 나왔을법하긴한데 전 틀렸네요 ㅠㅠ


3. 주차비 계산 문제

  이건 어렵진 않은 문제였는데, 영화 관람으로 2시간무료, 옷 구입으로 1시간?무료 해서 총 3시간 제외하고 3시간 주차비가 15,000원이 답이 나오는 문제였어요. 제가 풀었던 기출에서 계산문제는 없었어서 신기했네요


4. 장애인 50% 할인 문제

   이건 좀 함정이 섞인 문제 같았어요. 지문에서는 우대받을수 있는 사람들 목록에 장애인이 들어가있고, 입장료를 50% 받을수 있다라고 써있었고

아래쪽에서 상세사항 설명하는부분에서는 '장애인은 동반 1인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라고 써있던것 같아요.

보통 동반1인 무료다하면 장애인도 무료라고 생각되기마련인데, 선지중에 '장애인과 동반 1인이 함께가면 입장료로 5,000원만 내면 된다'라는 선지가 있었는데, 이게 옳은 보기였어요.

풀면서도 일부러 함정을 파두셨던게 아닐까 생각했네요


5. 듣기문제중 매란국죽...

  이건 정말 아직도 답이 분분한 문제입니다.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것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였고

ㄱ. 매화 ㄴ. 난초 ㄷ. 국화 ㄹ. 대나무였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늦가을에 핀다, 정직, 눈속에서도 어쩌구 저쩌구 ,그다음 얇은 허리(?)

이런게 기억나요.... 제가 잘못들은것도 좀 있을것 같긴한데

딱 집어주지 않고 매난국죽 모두가 답이 될 수 있을거같은 문장들을 한마디씩 나열한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나중에 기출문제집나오면 다시 꼭 확인해보고싶은 문제네요 -_-...

답이 어떤게 나와도 별로 납득이 안갈것같아요 현재로써는...




이번 한국어 시험은 그리 만만하게 출제된것같진 않아요.

몇개 문제는 수험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것들이 좀 있네요.

특히나 매란국죽은 모두들  정확히 이게 정답이다 하는분을 못본것같아요 ㅠㅠ..


뭐...그래도.. 3+이상만 나오길 기도해봅니다



->확인 결과 다행히 원하던 결과가 나왔네요!ㅎㅎ


하...

이노무 한국사 도대체 몇번쨰 본건지...


2년전에 고급에 도전한다고 했다가 처참한 점수를 받고는,

중급으로 옮겼는데 그래도 실패...

이번에 다시 고급 도전해서 2급을 겨우 따냈습니다.ㅠㅠ

다들 90점 넘기시던데 대단하셔라들..


이전에 최태성선생님 강의를 봐둔더라 이번 공부할때는 가벼운마음으로...하루...10강씩..보다 포기 ㅋ

그래도 여러번 하니까 이제야 조금 감이 오더라구여?(근데 점수가 고따구야?ㅋㅋ)


강의를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강의는 속전속결로 끝내고 열심히 기출문제 파는게 답인것 같아요.


100% 똑같이는 아니지만, 나왔던 문제가 다시 나오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있으므로

문제를 열심히 돌리면서 내가 배운 것들에 곁가지를 더해가는게 꼭 필요합니다!


비싼인강 듣지마시구, ebs 최태성쌤 들으시고

네이버 블로거님들중에 한국사 시험문제 해설해주시는분들 있어요^^

그분들 블로그 참고하면서 공부하시면

아마 1급도 쉽게 취득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당~(전 못땄지만 ㅠㅠ)


그럼 모두 화이팅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손해평가사 자격증 1차 시험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지난주 토요일에 드디어 2차 시험을 보고 왔어요.



1회 시험이기에 쉬울거란 말만 듣고 생각 없이 신청해서 생각 없이 공부했어요.;;


1차시험은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는데, 2차시험은 주관식, 서술형이라 조금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2주정도 넉넉히 기간을 잡고 도서관에 콕~ 쳐박혀있었다지요 ㅠㅠ



국가자격증시험치고 이렇게 길게 공부한건 처음이 아닐까..싶다는


제일 도움을 많이 받은건 이번에도 네이버 카페...!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사(http://cafe.naver.com/fund2080/) 이에요.

카페에 가면 모의고사도 풀 수 있고, 무료 강의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회원분들이 너무나 열성적으로 공부할부분을 정리해주신 파일들이 있어요


시대고시책으로만 공부했었는데, 공부하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도 수정할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카페에서 정오표가 있다는 걸 알고 시대고시 홈페이지에서 부랴부랴 정오사항을 다 수정했습니다.


문제는 정오표에 미쳐 수정하지 못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이는 비단 시대고시 책만의 문제는 아닌듯 보였습니다. (시중에 나온 교재가 농협?이 거론되는데 자세하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교재들마다 틀린 부분이 비슷합니다)


1차시험때는 이렇게까지 공부하지 않아 어떤부분이 잘못되어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2차교재 보시면 대표적으로 '고구마'의 보상하는 손해에 병충해가 들어있는데,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도 '원인의 직,간접을 묻지 아니하고 병충해로 발생한 손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위에서는 보상된다 써있고, 바로 밑에서는 보상되지 않는다니... 이게 뭔가요?


결과적으로 고구마의 보상하는 손해 중 병충해가 빠져야 맞는 부분이었습니다.

(확인해주신 카페 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가을감자, 봄감자에도 동일하게 나타나있는데, 감자에선 병충해를 보상합니다.

따라서 보상하는 손해 항목을 조금 바꿔야할 듯 싶습니다. '보상하는 병충해를 제외한 병충해로 발생한 손해'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공부방법 후기는 이정도로 ㅏㅁ무리하겠습니다.


이렇듯 나름대로는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생각하고 시험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실은 당일 9시 30분 입실인줄 알고 여유부리다 늦게갔는데, 9시 입실완료...

9시 10분쯤 이 사실을 알게되어 부랴부랴 뛰어들어갔는데, 다행히 제지당하지는 않았습니다.


고사장에는 생각보다 결시율이 낮았습니다. 한 반에 3~4분정도 제외하고 자리가 꽉꽉 차있더라구요.


저는 20대 수험생이었는데, 1차때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연령대가 좀 있으신분들이 많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하면서도 느낀거지만, 게으른 저와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열성적으로 공부하시는 모습을 이번에 많이 배웠습니다.)


참, 시험장 가실때는 계산기를 꼭 챙기세요!

공부하시면 아시겠지만, 낙엽률*1.0115, 경과일수*0.0018 등등... 물론 손으로 계산해도 불가능할정도는 아니지만, 필요합니다.



무튼, 시험이 시작되고 시험지를 받아드는 순간, 첫장은 그런대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거듭할수록, 이건 수험자들 물먹이려고 만든것인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손해평가사는 외워야할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만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종목(?)별로 공통되는 사항이 있어 그걸 위주로 외웠는데,

시험에서는 'XX와 관련해서 모두 쓰시오.'



하..


수험자 유의사항에 '문제에서 요구한 가짓수(항수) 이상을 답란에 표기한 경우에는 답란 기재 순으로 요구한 가짓수(항수)만 채점하고 한 항에 여러 가지를 기재하더라도 한 가지로 보며, 그 중 정답과 오답이 함께 기재되어 있을 경우 오답으로 처리됩니다.'

라고 나와있어서 은근 기대했었는데 그 기대가 와장창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계산문제도 일부러 특이사항 있는 부분에 집중해서 출제한 듯 합니다.



물론 중요한 자격시험이니만큼 난이도가 높다고해서 비난하긴 어려울듯 합니다.


기 손해평가를 해보신분들에겐 어찌보면 아주 쉬운 난이도였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여 공부한 수험자 입장에서 제대로된 교재가 없는 상태에서


과연 이정도 난이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분들이 몇분이나 될까?하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1차시험 대상 :5,684명 결시 :1,682명 합격 :1,865 합격률 46.60%

 2차시험 대상자는 3100명 추정입니다. 1차시험합격자+1차면제자)


또한 120분이라는 시험시간에 모든것을 서술하기에 부족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거의 모든 시험에서 금메달을 놓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성적이 안좋은건 비밀


제가 대충 시험지 1번 훑었을때 이미 종료시간을 30분 남긴 시점이었습니다.


아직 풀지 못한 문제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벌써 시험의 75%가..



제 공부가 너무 부족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시험 후기를 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답안을 못채우신 분들도 계시니 저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시험은 1차시험이라는 특이점을 고려한다면, 글쎄요..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는 공부하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시험지를 보고 화도 났다가

지금은 오기가 생겼습니다.



올해 10월에 있는 2차시험에는 조금 더 철저히 준비해서 꼭 따고 말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손해평가사 2차 시험 계획입니다.



2차때는 꼭 합격후기를!!!


1

원 서

접 수

1

시 험

시행일

1

합격자

발표일

2

원 서

접 수

2

시 험

시행일

2

합격자

발표일

5.30~6.8

6.25()

8.10

8.29~9.7

10. 8()

12.21


생애 처음으로 취업 서류 합격을 해보고 %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자랑이냐 ㅠㅠ 자격되면 다 붙는건 안비밀....)


오늘 첫 NCS 시험을 보러 갔어요 !!


수개월째 하는 변명이지만, 아직 취업 준비가 덜됐다 생각만했었는데

그래도 기회를 놓치긴 싫어서 서류를 들이밀었습니다.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는지 다행히 저에게도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두근두근..


최근 NCS 스터디를 시작했는데, 아직 푼 교재가 1권밖에 없는 터라

그 책만 다시한번 풀어보는 정도로 하고 시험장에 도착했어요.


12시 반 입실 마감이었는데 12시쯤 도착.


처음에 잠실나루쪽 가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오늘 LH도 보고, 다른데도 몇군데 겹친다는데..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은건가 좌절도 좀 하며

입실했는데 한 25%정도 오셧더라구요..


시험 시작하고 보니 제가 있는 고사실은 3~40%정도 결시.


책상에 이름, 수험번호 생년월일, 지원분야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고, 전 2번째분단 맨 앞자리였어요.

잠시 후 감독관 두분이 시험지가 들어있는 박스를 가져오시고,

저는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책상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박효신의 샨열라를...%EB%AF%B8%EC%86%8C

샨열라의 '어쩌면' 그 세글자에 행복한 마음이 만땅 충전됩니다. 해피한 마음으로 시험을 봐야되니까!


두번 듣고 나니 시험 시작!


시작하자마자 옆에 앉으신분이 틀리면 감점있는지 여쭤보셨는데, 전에 비슷한 시험에선 감점이 없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하셨어요~

(전 이것만 듣고 불안해서 못푼거 빈칸으로 냈는데, 문제지에 감점 없다고 써있었데요...하하....... 똥멍청이 인증)


시험지, 답안지 나눠받고 파본검사 먼저 했어요.

(이때 앞부분 유의사항을 잘 읽었어야했는데, 진짜 파본검사만 했다져...하하......... 앞에 읽었음 빈칸으로는 안냈겠지 ㅠㅠㅠ...처음이니까....괜찮아...하며 되도 않는 위로를..)


아 ~ 저희 고사실에서는 두장이 겹쳐있는 파본(?)이 나왔다고 감독관님이 말씀해주셨네요~

겹쳐졌지만 어쨌든 페이지가 있었으니 파본은 아닌가?


종이 울리고 시험 시작!

전 뭔가 첫페이지 펴세요~ 하고 시작할줄 알았는데 종이 침과 동시에 문제를 풀더라구요. 당황당황


시험 시간은 7개과목 각 15분씩이고 시험 5, 3분전에 중앙방송으로 알려줍니다!

근데 왜 ...왜때문에 5분이라고 한지 10초도 안지난것 같은데 3분전이라고 하는것인가!!!!!......

ㅠㅠㅠ 문제 풀게 그득그득한데...


1과목은 조금 여유있게 풀었어요. 시간이 남아도 다른 과목 문제는 풀수 없다는거!

전 맨앞자리의 여파인지 제 책상으로 햇빛이 너무 강렬하게 들어와서

남는시간에 감독관님께 커튼좀 쳐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치만 1과목 제외하고는 다 멘붕.........하하........


그중 특히 어려웠던게 두가지 있는데.. 정보능력에서 시스템 오류 찾는 문제?라고 하면 아실까요?ㅠㅠ


(에러코드 찾아서 ATO/COP로 FEV 구한다음에 Correcting value랑 비교해서 시스템 상태 구하는?)


오류 찾는 문제가 변형되서 나왔는데, 완전 멘붕이었어요..

시간이 얼마 없다보니, 오류 찾는 순서를 정확히 숙지하고 풀어야 정답을 찾을수 있는데

계속 앞에 해결법이랑 문제랑 번갈아가면서 찾다보니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또 뭘 찾아야됐더라? 순서 까먹어서 헷갈리고.......


두번째는 기술능력에서 도형 돌리고 색반전시키는 문제 잘 나오다가

주사위돌리는 문제 나와서 완전 멘붕이었네요..

순간 내가 진짜 멍청이가 된건가? 싶었어요.


보기에는 윗면 혹은 앞면을 오른쪽, 왼쪽으로 돌릴수 있었는데

앞/뒤로 뒤집는 동작이 없어서....... 그거 찾다가 완전 멘붕,,

시험장에서는 몇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제꼈어요...ㅠ

(시험 보신분들은...이해 하시쥬?.. 저만 바보같이 못푼거 아니쥬?)

이런데서 시간을 줄여야하는데,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어요.


아 맞다!

그리고 시험 종료하고 수정테잎으로 수정한 횟수를 OMR카드에 적어서 제출해야되요.

혹시나 답안 제출 이후에 내부 혹은 외부 사람이 혹시라도 답안을 수정하는 부정행위에 대비하는 일종의 방지책이라고 하네요.

%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안그래도 다른 시험 보면서 걱정됐던 부분인데, 이렇게까지 꼼꼼히 신경써주시는구나.. 하며 감동


그리고 수정테이프도 여분을 여러개 준비해주셔서 시험 내내 제 전용으로 하나 두고 썼어요 !

준비물에는 수정테이프가 없었는데, 그래도 하나씩 챙겨가면 좋을것 같네요.


뭐.. 이미 결과는 정해진것 같지만 ㅠ 그래도 꼭 필요했던 경험인 것 같아요.

오늘의 실수들을 토대로 다음번엔 더욱 철저히! 그리고 완벽히! 대비해야겠어요^^


오늘 시험 보신 모든 분들 그리고 취준생 화이팅!

블로그 이전하기 전 글입니다.

반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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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포스팅은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쯤 해야 제맛이라며...^^


가끔씩 큐넷을 들락날락하는데...

한때 전기기사 준비를 생각했기에, 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도 있고.

정보처리기사에 응시한 결과가 궁금해서도 이유가 될 터..


그러던 중 올해 손해평가사를 처음으로 시행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당장 등록했다.

나름 식품공학과니까 연관 있다며...-_-(농업......음식....식품...?)


원서 접수 초반에 한 터라 시험까지는 한~~참이나 남아있었고,

좀 해보다 안 될 것같으면 환불 기간도 넉넉히 남아있으니 질러놓고 본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시험 1주일 전쯤 생각난...

친구와 전화 통화 중 "야 나 12월 초에 손해평가사?인가 그거 시험 본다? 올해 첫 시행이래서 그냥 봐보려고!" 했는데


아뿔싸! 다음 주가 그 12월 초다.....%EB%95%80%EC%82%90%EC%A7%88%20%EB%82%A8%EC%9E%90%EC%95%84%EA%B8%B0 


그렇게 환불기간도 끝이 났고, 부랴부랴 책을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내가 고른 책은 시대고시기획의 1차 한권으로 끝내기.


첫 시행인 터라 교재의 폭도 넓지 않았고, 그냥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파는 책을 조금 저렴히 구입했다.(물론 새 책)


구입한 다음날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이니까 열심히.. 이론도 다~ 읽고 문제 풀고...


그렇게 1과목(상법 보험편)을 공부했는데, 2과목은... 양이.... 어마무시하다!

결국 문제만 풀기 ㅋㅋ


그렇게 하루 빡시게 1, 2과목을 공부했다..


그리고 며칠 뒤... 시험 d-2일 다시 도서관에 가서 3과목 공부 시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그래도 식품공학에서 배운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개뿔? 고등학교때 생물과목 들었다면 그게 젤 도움이 많이 됐을듯 하다.

(본인은 고등학교 시절은 문과여서 생물 과목 배우지 않았음)


또 3일 초단기 완성을 해주시고 시험장으로!


응시 인원이 적어서인가? 용산고등학교ㅠ_ㅠ....너무 멀어


그날 마침 엄마도 놀러 가셔서 집에 없는데 아빠 해외 출장 가시는 날이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빠 밥 차려주고 준비하고 나왔다. 으허 가기 전부터 지쳐


이촌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용산고에 도착했는데,

고사실에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여타 다른 시험들은 대부분 20~30대가 주였는데

특이하게도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 20~30대는 전체의 20% 되려나?


그래서인지 시작 전에도 적막과 긴장감이 흐르기보단 더 따뜻하고 훈훈했던 :)

서로 떨지 말라고 격려해주시는 게 얼마나 보기 좋던지


그렇게 시작된 시험..

시작은 좋았다.

1과목 상법, 2과목 농어업재해보험법령 및 규정은 아무래도 법규이다 보니

상식(?)적으로 풀리는 문제도 더러 있었다.

또 첫시험이라 그런가 뭔가 시험지라기보다 시중 문제집같은 느낌......도.. (정확히 설명하진 않겠다)


문제는 3과목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이건 풀고 나서 내가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문제가 5개정도뿐이 안되었다.

과락을 안당하려면 8개는 맞아야되는데....

아무리 다시 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문제집에 없던 부분에서도 나왔기도 하고, 대~충 봤다면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았다 ㅠㅠ...


누굴 탓하겠는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내 탓이지..


그렇게 3과목을 찜찜하게 풀어내고 시험을 끝마쳤다.


저녁에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해서 밤늦게 집에 돌아와서 채점했는데


결과는 다행히도 합격.


과락만하지 많아야지 했던 3과목도 생각보다 여유롭게 통과했다.

물론... 난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틀린 문제도 더러...

예전같았으면 다시 찾아보고 문제가 잘못되진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했겠지만 ....

요즘 귀차니즘이 정점을 찍은 상태라 합격만 확인하고 문제지는 고이 서랍 속으로...^^


부끄럽지만, 점수 공개..

1과목 17/25

2과목 16/25

3과목 14/25


하하...2차는 객관식이 아닌데..우얄꼬 ㅠㅠ

*이전에 작성한 글이라..^^ 반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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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끝나고 이번주가 실기 시험이란걸 알아챘고..

갑작스럽게 집을 떠나 있어야해서 공부를 할 상황이 안됐었어요.%EC%9A%B8%EC%9D%8C%20%EB%82%A8%EC%9E%90


결국 유튜브에서 2011년도.. 유수쌤 강의를 일부(알고리즘 1~10강... 틀어놓고 다른짓하긴했지만) 일단 보고 금요일에야 도서관에서 시나공 책을 빌렸다..


이미 다 대출중이라 내가 빌린건 2013년도판. 2014년도부터 조금 달라질거라는 기사를 보기도 한 것 같은데 이게 최선이니까..ㅠㅠ


보통 인터넷 보면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만 공부해가라고 하는데,

알고리즘을 보면서도 뭘 공부해야하는건지 몰랐다.

디버깅은 또 뭐야?..이런것도 시험에 나와? 쉣.. (결론만 말하면 디버깅부분은 시험에서 나오진 않지만 수학의 검산이라 생각하면 된다. 문제를 풀고 검산이 필요하니.. 중요한 부분이긴 하다)


참고로 나는 비전공자로 컴활 1급 실기에서 2번 낙방으로 포기하고

사무자동화는 컴활 공부를 토대로 무난히 독학해 합격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도 1일만에 공부하겠다고 봤다 한번 낙방하고 두번째에 합격..

정보처리 실기도 하루이틀이면 될 줄 알았다.

(컴활은 필기가 쉽고 실기가 어려운 편이고, 정처리는 필기가 어렵고 실기가 쉽다기에..

필기보다 실기가 훨씬 쉬울줄 알았지..)


무튼 책을 빌려

금요일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알고리즘만 일부 보고,

토요일 오전~오후는 일이 있어 저녁 6시가 되서야 다시 책을 펴들었다.


알고리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고들 시간적 여유가 없어

문제만 보고 정말 모르겠다 싶은 것만 답지를 보며 특이점을 파악했다.

(예를들면 화폐 개수 세는 문제는 스위치 함수를 써서  한번은 5로, 한번은 2로 나누고

 또 5*5 돌리는건 i,j값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마방진으로 그린다거나 달팽이로 그린다거나 할때도.. i,j값의 변화만 살폈다)


그리고 토요일 밤늦게가 되서야 데이터베이스를 폈는데, 어찌나 다행인지 데이터베이스는 필기 내용과 겹치는게 아닌가!

결국은 이것도 개념을 보는건 포기하고 답지를 봐가며 필기때 기억을 되살렸다.


나머지 3개 과목은.. 어쩔수 없이 포기.


시험장에도 다 포기하고 시나공 정답지만 들고 갔다.


문제를 받아드는 순간

오! 알고리즘은 내가 한번 체크했던 화폐문제! 운도 지지리도 좋지.. 무난하게 풀었다.

아싸 30점..

전산영어...음...1개정도 알겠네? 2점..

업무프로세스 3개는 맞겠다 12점.

신기술은...1개..2점.  지금까지.. 30+2+12+2=46점!


14점 남았네..

그리고나서 데이터베이스를 푸는데 정확하게 알겠다 싶은 문제가 딱 2문제뿐....12점..

58점?!!!!


뭐 나머지중 적어도 하나는 맞겠지 싶어서 룰루랄라 놀고 있는데

가답안이 떴다.


채점하는데 알고리즘 만점, 데이터베이스 만점!

기대도 안했는데 두과목 채점하고 합격이 결정됐다.


무튼 이리하야 올해운은 정보처리에 다 쏟아 부은듯하다. (취업이나 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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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 (이러시면 안되요..%EC%9A%B8%EC%9D%8C%20%EC%97%AC%EC%9E%90)

(참고로 전 날치기로 공부한 독학 수험생입니다.

제가 말한 정보가 시험과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해주세요)


1. 알고리즘 공부는 일단 인강을 조금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시작기호가 뭔지, 실행이 뭐고...이런걸 기본적으로 익히고난다음 간단한 알고리즘역시 인강을 좀 들으세요. 10강까지 안들어도 될것 같기도 합니다. 알고리즘을 우리가 만드는게 아니라, 우린 일부 주어진 빈칸만 채우면 되요! 그것도 보기중에 찾아서 끼워맞추면!


제가 빌린 책에는 알고리즘 변수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시험장에 가서 보니 없었어요..(내가 못찾은건가 싶기도 한데) 문제에서 주어진 변수들 T가 뭔지, PM(K)가 뭔지.등등.. 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충분하니까 철저히 대입해보면서(디버깅) 문제를 정확히 푸세요!


2. 데이터베이스는 댓글들보니 시나공으로 공부하신분들 배신을 많이 당하신듯 합니다.(? 왠지는 저도 잘...) 저도 좀 어려웠는데 공부를 안해서인지 원래 어려운건지 분간이 안됐어요. 특히 보기에 영어 약자로 장난을 많이 쳐놔서.. (이번만해도 답중에 MARC, MDR 등 비슷한게 두개나 있었네요.. 보기답항에는 M으로 시작한 저 약자들과 비슷한게 한 6~7개는 된듯...) 공부하실거면 조금 더 세심하게 할 필요도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문제를 꼼꼼히 읽으면서 중요 키워드에서 밑줄을 쳐보세요. MARC가 답이였던 문장중에는 메타데이터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코드'라는 단어가 나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C로 끝나는 단어들을 찾아서 찍었어요. 또 MDR은 .. 잘 기억은 안나는데 비슷하게 풀었습니다.

또 이번에 상호운용성, 호환성으로 약간 헷갈렸던 문제가 있는데, 저도 둘중에 엄청 헷갈렸습니다.

저거 말고도 보기 한 문항 더해서 총 3개의 가능성을 가지고 문제를 읽었는데, 읽다보면 다른 문장 다 어색하지 않은데 꼭 1개씩은 해당 단어가 들어가면 문맥상 이상해지는 부분이 발생하더라구요.

무조건 꼼꼼히 빼놓지 말고 읽으세요!


3. 업무프로세스는 의외로 상식적인 부분에서 나왔어요. 5 FORSE, 7S, Six sigma 등.. 경영학에서 나오는 내용이긴 한데, 이번에 나왔던 문제 중 Shared Value(7s 중 하나)는 문제만 잘 읽어도 때려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나싶어요. 같이 있던 단어들이 다 S로 시작했고, 또 보기중에 S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딱 2가지 있었는데 2중에 하나만 골라서 찍어도 확률은 50%!



무튼 그리 바람직한 공부 방법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코앞에 닥친 시험을 보고 덜컥 포기해버리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절대 포기마세요!

부족한 글로 용기를 전합니다!%EC%A2%8B%EC%95%84





^~^ 안녕하세요~


어제 저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보고왔답니다~~


집은 강동인데, 창동고등학교가 배정되었어요.

시간선택제여서 그런가 집가까운데는 없더라구요 ㅠㅠ


  • 집에서 8시 20분에 출발해서, 

    차량으로 이동했더니 9시정도에 도착했네요!


    전 공무원 준비생은 아니고, 그냥 친구따라 신청해봤어요..하하

    (친구는 보건직이 아니라 서로 완전 떨어진곳에서 봤다는..슬픈 이야기)


    시험장에 들어서니 많은분들이 열심히 노트를 보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학교 입구에서 나눠준 기출문제집만 대충 한번 훑었네요^^




    입실은 9시 20분까지,

    본시험은 10시~11시 40분까지 총 100분간 진행됩니다.



    100분간 100문제를 푸는 시험인데,

    공부를 1도 안해서 그런지 시간은 여유로웠던것 같아요.


    "공부를 1도 안한 자의 공무원 시험 후기"


    전 국어, 영어정도만 풀고 나머지과목은 제가 가진 상식을 총동원해서 풀었어요 ㅋㅋ


    국어를 풀면서는 수능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어요^^

    KBS 한국어 자격증이 있기에 그것과 수능의 짬뽕느낌?


    영어는 대체로 풀만 했어요.

    다만 선지에 생소한 단어들이 절 괴롭게 했네요 ㅋㅋ


    한국사는 패스 -_-.. 저 2급 어떻게 땄죠?ㅋㅋ


    공중보건과 보건행정은 반타작했네요 ㅋㅋㅋ

    뭐 상식으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대학에서 식품공학 전공하면서 배웠던 문제도 몇문제 보였구요

    (답은 맞긴했지만 이거 배웠다~ 생각날뿐 정확히 기억나진 않았다는게 함정 ㅋㅋ)

    특히나 보건행정은 경영학과목 문제가 종종 보였네요.



    무튼 시험문제 풀면서 재미있었네요^^


    이렇게 말하니 수험생분들께 엄청 욕먹을것같아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정말 1도 공부 안한자의 후기라는거 

    원래 하나도 모르면 문제가 쉬운지 어려운지도 몰라서 그냥 막푸는거죠 ㅋㅋ


    "공무원 시험의 특이사항"


    시험보면서 인상적이었던점이 3개 있었는데요,


    첫째는 OMR카드에 제 이름,수험번호,생년월일등이 이미 적혀나와요!

    감독관분들이 한명 한명 이름을 호명하며 나눠주십니다 ㅎㅎ

    수정테이프나 수정액 등은 사용 불가하기때문에

    중간에 OMR 바꿀경우엔 이름,수험번호 등을 컴싸로 다시 써야해요^^


    둘째는, 시작전에 복도 감독관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에어컨 온도 체크를 하시더라구요.

    춥진 않은지 혹은 덥지 않은지.

    사소한 배려가 돋보였네요!


    그리고 셋째, 휴대폰은 이름,수험번호를 적어 감독관에서 제출하고 소지품은 교실 앞쪽으로 모두 제출하는데

    이후에 다시 한번 휴대폰 검사를 하시더라구요.

    긴팔 입은 사람들은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은채로 감독관분들이 교실 돌아다니면서

    육안으로 한번 더 체크하셨네요^^

    다른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하던데, 무튼 재미있었어요.

    한전 시험볼때 금속탐지기 하던것도 생각났구요~~ㅎㅎ


    전체적으로 부정행위 방지와 시험자들 배려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창동역에서 희망장터 행사중이었어요.

    500원에 엽전 1냥씩으로 교환해서

    먹거리를 사먹거나 체험활동을 하거나^^



    마침 핫도그와 가래떡 세일한다고해서

    저도 1000원 바꿔봤네요 ㅎㅎㅎ


    헌옷이나 물건같은것도 챙겨오셔서 싸게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약속이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ㅠㅠ


    다음번엔 강동구에서 하는 행사 있으면 다시 한번 찾아가보는걸로!!


    이상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공무원 시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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